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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풍 '하이선' 오전 10시 대구·경북 최근접...전국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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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9시 '부울경' 최근접...최대 300mm 물폭탄
오전 10시부터 비바람 몰고 대구·경북 할퀼 듯
세력 약해지고 있지만...한반도 전역 영향권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7일 오전 부산·울산·경남 일대에 최대 300mm가 넘는 폭우와 초속 40m에 육박하는 강풍을 몰고 온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본격적으로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강수량 400m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50m로 예보됐다.

하이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강도 '강' 세기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한반도 전역에는 비바람이 불고 있다.

◆ 오전 8~9시 '부울경' 강타...오후부터 비 그치지만 강풍 '계속'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부산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80km, 폭풍반경 130km, 강도 '강' 세력으로 북쪽을 향해 시속 41km로 이동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7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위성 사진. 2020.09.07 hakjun@newspim.com [사진=기상청]

하이선은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인근 동해안에 상륙한 뒤 낮 12시 강릉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오후 6시쯤 강릉 북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통영·거제에, 오전 9시 부산·울산·창원에 각각 강도 '강' 세력으로 최근접해 폭우와 강풍을 뿌렸다. 부산·울산·경남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9시까지 100~300mm다. 비가 집중된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은 300mm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부산·울산·경남에는 10~60mm 비가, 거제·창원·양산·부산·김해·울산·통영에는 시간당 30~60mm 비가 각각 내리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0~40m 강풍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다.

6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누적강수량은 양산 상북 228mm, 거제 187.6mm, 부산 금정구 173mm, 울주 삼동 160.5mm, 통영 150.5mm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은 거제 서이말 초속 38.2m, 울산 이덕서 초속 32.8m, 김해공항 초속 32.2m, 통영 욕지도 초속 30.7m, 고성 초속 26.2m 등이다.

제10호 태풍 '하이선' 접근에 따라 폭우로 침수된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한국철강 앞 도로[사진=창원소방본부] = 2020.09.07 news2349@newspim.com

하이선이 시속 41km의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이 지역은 차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동쪽은 오후 3시에 비가 그칠 것으로 관측됐고, 오후 9시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속 25~40m 강풍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은 때인 만조시기에는 폭풍해일 등으로 해안가나 저지대 침수가 예상돼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만조시각은 부산 오전 10시 54분과 오후 10시 49분, 마산 오전 11시 26분과 오후 11시 13분, 통영 오전 11시 29분과 오후 11시 25분, 울산 오전 10시 8분과 오후 10시 3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한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강풍으로 인한 야외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 파손과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오전 10시 대구·경북 최근접...만조시기 저지대 침수 대비해야

하이선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강타한 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대구·경북 지역에 비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이날 대구·경북 하이선 최근접 예상 시간은 대구 오전 10시, 포항 오전 11시, 안동 낮 12시, 울진 오후 1시, 울릉도 오후 2시 등이다.

대구·경북·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100~300mm다. 비가 몰리는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는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다.

[사진=부산경찰청] 2020.09.07 news2349@newspim.com

5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대구·경북 누적 강수량은 경주 96mm, 포항 92.4mm 청송군 59.5mm, 울진 37.1mm, 대구 35.2mm, 영덕 35.2mm, 영천 34.6mm, 상주 34.4mm, 문경 22.5mm, 구미 20.4mm, 토함산 163mm, 외동 155mm, 황성 144.5mm, 청도 금천 115mm, 구룡포 99.5mm, 팔공산 97.5mm 등이다.

강풍과 함께 파도도 높게 인다. 대구·경북·울릉도·독도는 초속 20~30m, 경북동해안은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이 예보됐다. 파도는 4~12m로 매우 높아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포항 구룡포에는 26.1m의 강풍이 불었다. 그밖에 포항 청하 초속 24.6m, 울릉도 태하 초속 24.3m, 영덕 초속 22.4m, 울릉도 초속 21.9m, 봉화 초속 21.1m 등이다.

대구·경북 지역 역시 만조시기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이날 포항 만조 시각은 오후 8시 15분이다. 그밖에 후포 오후 6시 35분, 울릉도 오후 6시 10분 등이다.

다음날인 8일은 포항 오전 6시 43분과 오후 9시 30분, 후포 오전 5시 59분과 오후 8시 47분, 울릉도 오전 5시 38분과 오후 7시 37분이다.

◆ 태풍 약해지고 있지만...강도 '강'으로 한반도 전역 영향권

하이선은 대마도 인근서부터 약화되고 있다.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해를 지나고, 태풍 상층이 강한 바람영역에 들어가면서 발달이 저지됐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강도 '강' 단계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태풍 중심과 가까운 동쪽지방과 동해상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돼 안전사고 대비가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이동경로. 2020.09.07 hakjun@newspim.com [사진=기상청]

현재 하이선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바람이 불고 있다. 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강수량은 평택 포승 45.5mm, 오산 남촌 38.5mm, 서울 강동 26.5mm 등이다.

강원 지역은 강릉 88.9mm, 삼척 도계 78.5mm, 고성 미시령 71mm로 기록됐고, 충청 지역은 서천 춘장대 68mm, 홍성 61.6mm, 영동 43mm로 집계됐다. 그밖에 전라 지역은 신안 지도 155mm, 진도군 146.1mm, 남원 뱀사골 129mm 등이다.

같은 기간 최대순간풍속은 경기 옹진 서수도 초속 24.3m로 조사됐고, 강원 지역인 양양 설악산 초속 22.3m, 인제 향로봉 초속 21.9m로 집계됐다. 그밖에 충청 지역은 계룡산 초속 27.5m, 태안 초속 26.4m였고, 전라 지역은 신안 옥도 29.3m, 무주 덕유봉 29.1m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 부근을 지날 때 세력이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진로와 상관 없이 강도 '강' 단계로 전국이 영향권에 들고, 태풍 중심과 가까운 동쪽지방과 동해상에는 영향이 더 커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제주, 537.5mm 폭우에 31.2m 강풍

앞서 하이선은 제주 일대를 강타했다. 이날 오전 7시 10분 기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 비가 쏟아지고 있고, 그 외 지역도 시간당 10mm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강풍도 불고 있다.

5일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제주지역 주요 강수량 현황은 선흘 537.5mm, 어리목 475.5mm,한라생태숲 439.5mm, 송당 271.5mm, 금악 182.5mm, 제주 154.7mm, 서광 147mm, 성산 108.7mm 등이다.

같은기간 고산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1.2m 강풍이 기승을 부렸고, 그밖에 한라산남벽 초속 29m, 새별오름 초속 28.8m, 윗세오름 초속 28.6m 등이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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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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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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