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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 대응 시스템·ICT 융복합 글로벌 협력 모색

기사입력 : 2020년09월04일 10:53

최종수정 : 2020년09월04일 10:53

2020 글로벌 컨퍼런스 및 워크숍 10~11일 개최…유튜브 생중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 대응 시스템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적용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0 글로벌 컨퍼런스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시대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교류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산업 대응 전략에 대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0 글로벌 컨퍼런스 및 워크숍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9.04 rai@newspim.com

세부 주제로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글로벌 협력방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산업 및 투자 환경 변화 △그린 솔루션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 대한 논의 등이다.

첫날인 1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대응전략'으로 고려대 선경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첫 번째 세션으로 △코로나19 신속 대응 체계 및 글로벌 협력(패널 토의) △신속 대응 체계 산업체 솔루션 △한국 코로나19 방역 솔루션 △케이(K)-방역 산업체 솔루션 등의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11일에는 두 번째 세션으로 '코로나19 엑셀레이터 및 투자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미주 및 유럽 등 국내외 패널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블루시그널 △비트센싱 △에이팩 △모던텍 △스코트라 △더웨이브톡 △ 위플랫 등 7개 국내 산업체들의 그린뉴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 솔루션 발표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계획'을 소개하는 산업통상자원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이규택 매니징디렉터(MD)의 기조연설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은 최소화하고 한·영 동시통역 및 자막, 유튜브 링크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공유된다.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다.

문의나 참가 신청은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홈페이지(gcc.kaist.ac.kr)에서 해야 한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신선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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