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의 웅장한 스케일과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어 "또 다른 나를 만나다, PERSONA"의 카피와 함께 화려한 무대 뒤 카메라 앞에 앉은 멤버들은 각각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아닌,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으로서 각자의 '페르소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멤버들은 "데뷔한 시점부터 새로운 자아가 생긴 거나 마찬가지이긴 하잖아요", "이거를 내려놓는 순간에는 진짜 정말 너무 많이 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등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또한, 무대 위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일상과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뒤. 방탄소년단의 숨겨진 이야기"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의 카피와 어우러져 그간 알지 못했던 면모와 내면의 고민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확산되면서 잠정 연기됐다. 코로나19 진정세를 감안해 개봉 일정은 9월 중 확정 예정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