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GV ICECON] 2020.09.04 jyyang@newspim.com |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의 웅장한 스케일과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어 "또 다른 나를 만나다, PERSONA"의 카피와 함께 화려한 무대 뒤 카메라 앞에 앉은 멤버들은 각각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아닌,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으로서 각자의 '페르소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GV ICECON] 2020.09.04 jyyang@newspim.com |
멤버들은 "데뷔한 시점부터 새로운 자아가 생긴 거나 마찬가지이긴 하잖아요", "이거를 내려놓는 순간에는 진짜 정말 너무 많이 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등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또한, 무대 위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일상과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뒤. 방탄소년단의 숨겨진 이야기"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의 카피와 어우러져 그간 알지 못했던 면모와 내면의 고민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확산되면서 잠정 연기됐다. 코로나19 진정세를 감안해 개봉 일정은 9월 중 확정 예정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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