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식사문화 개선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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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현판 [사진=사천시] 2020.09.03 lkk02@newspim.com |
시는 올해 총 52곳의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45곳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필수사항 3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현판과 마스크, 마스케어를 제작·지원하며 안심식당 방역수칙 및 지정 필수사항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와 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는 음식점의 시설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서 접수한다.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이며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마스크 착용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협조하는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선정기준은 주방 등 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서비스, 좋은 식단 이행 등 이다. 밑반찬 선택제, 주문식단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선도업소 등에 가산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홍보,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 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