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 125개 여성의소방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 인력관리, 조직활성화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선정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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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동해여성의용소방대.[사진=동해소방서]2020.03.1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년여 동안 고동숙 대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소방안전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및 손세정제 기증 등 지역 방역 최일선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여성의용소방대는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작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땀방울을 흘렸고 산불방지, 지역방역에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는 등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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