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반대.."매출타격 크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500개 대상 설문조사 발표
"3단계 격상한다면 2주일 이내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소상공인들은 매출급감 등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1.4%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38.6%만 3단계 격상에 찬성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61%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pya8401@newspim.com

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했다.

소상공인들은 3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유로 ▲매출 감소(47.6%) ▲경기침체 우려(20.8%) ▲기존 방역조치 효과 먼저 확인(15.3%) 등을 꼽았다. 3단계 격상 찬성 이유로는 ▲코로나 확산방지(44.6%) ▲코로나19 조기 종식(30.1%) ▲급격한 재확산 우려(18.1%)순으로 답했다.

현행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 예상되는 피해로 '월평균 매출액 30% 이상 감소'(81.4%)를 가장 많이 꼽했다. 3단계로 격상한다면 적정기간에 대해서는 ▲1주일~2주일(44.6%) ▲1주일 이내(28.2%) ▲2주일~3주일(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 응답자의 71.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 찬성 이유로 ▲매출 증대(40.8%) ▲실생활에 도움(32.7%) ▲경기활성화(24.5%) ▲소비 진작 효과 (2.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추가지급 반대이유로는 ▲국가 재정 악화(40.0%) 세금 폭탄 우려(30.3%) ▲미봉책(15.9%) 등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은 현재 가장 절실한 지원책으로 ▲자금지원(79.0%) ▲세제지원(51.0%) ▲판로지원(7.6%) 등을 꼽았다(복수응답).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의 강력한 방역조치와 함께 전 국민의 자발적 협조로 최대한 빠르게 코로나10 확산세를 진정시켜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임대료 감면 세제혜택 등 지원대책 강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