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총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수영장 등 4개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124억 5000만원)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136억7000만원)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복합건립(125억원) △실내야구연습장 건립(38억9000만원) 등이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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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서부권역에 건립 되는 다목적 체육관 시설 조감도[사진=익산시= 2020.09.01 gkje725@newspim.com |
모현동에 건립 중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장, 노인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1월 준공된다.
마동 솜리예술회관 인근에 3만6065㎡로 조성되는 마동 테니스공원은 테니스장 12면(실외 8면, 실내 4면), 관리실, 화장실 등이 설치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된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 인근에 건립되는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250㎡ 규모로 장애인 수중운동실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펜싱연습장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인근에 건립되는 실내야구연습장은 지상1층, 연면적 2100㎡ 규모로 내야 크기의 실내야구연습장과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된다.
권혁 익산시체육진흥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 도비 51억을 확보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