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책자금도 비대면지원이 대세.. 중진공, '무방문·비대면평가'도입

기사입력 : 2020년09월01일 11:06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11:06

코로나19 재확산·디지털사회전환에 맞춰 대면업무 줄여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도 비대면방식으로 지원한다. 기업상담과 현장실사 등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디지털 중심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정책자금을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디지털사회 전환에 맞춰 정책자금도 비대면방식으로 지원한다. [그래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9.01 pya8401@newspim.com

기존에는 중소·벤처기업이 중진공 현장부서를 방문해 사전상담하고 중진공 현장부서가 다시 기업현장을 실태조사한후 정책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최소 2회 이상의 대면업무가 발생했다.

중진공은 비대면 지원방식을 도입해서 이같은 대면업무를 생략하기로 했다. 보유한 자체 기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무방문 상담과 비대면 평가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비대면 정책자금 지원은 우선 최근 2년이내 혁신창업사업화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을 지원받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동일한 자금으로 2억원 이하 운전자금을 신청한 중소벤처기업도 해당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책자금 지원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며 "향후 비대면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자약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면적인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