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VMA(Video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온라인 생중계된 세계 최고 권위의 '2020 MTV VMA'에서 '베스트 팝' 상에 이어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8.21 alice09@newspim.com |
이날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수상 후 "아미(팬클럽)에게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통해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미국의 4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민 바 있지만, 'VMA'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멤버들은 복고풍 슈트를 맞춰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9 VMA'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2020 VMA'는 오늘(31일) 밤 10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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