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즈가 2년 연속,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타이거 우즈가 최종전 진출에 또 다시 실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우즈의 경기를 지켜보는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대회장을 떠나 주차장으로 향하는 우즈와 그의 캐디.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타이거 우즈(45·미국)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오버파 291타를 기록한 우즈는 총 69명 가운데 공동51위로 대회를 마감,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다.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우즈는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과 함께 대회장을 떠났다. 그는 2017년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장에 설치된 자신의 브랜드의 레스토랑 관리를 맡은 허먼과 교제를 시작,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즈는 3주후 열리는 US오픈(9월17일)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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