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새마을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용인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28일 용인 명지대역 입구 사거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하고 있는 용인시 새마을회.[사진=용인시청] 2020.08.28 seraro@newspim.com |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기흥역, 풍덕천사거리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마스크와 향균물티슈도 배부했다.
역삼동·중앙동 새마을회 회원들과 동 직원 등 50여명은 이날 명지대 입구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김종억 용인시 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에서 동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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