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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중국증시종합] 코로나 백신 생산 기대 상승, 상하이지수 1.6%↑

기사입력 : 2020년08월28일 17:02

최종수정 : 2020년08월28일 17:02

상하이종합지수 3403.81(+53.69, +1.60%)
선전성분지수 13851.32(+316.23, +2.34%)
창업판지수 2757.84(+68.67, +2.55%)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28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기업이 백신 시험 생산에 나섰다는 소식이 코로나19 사태 완화의 기대감을 키우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3403.81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34% 오른 13851.32 포인트로, 창업판 지수는 2.55% 상승한 2757.84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금주 상하이지수의 누적 상승폭은 0.68%였고, 창업판은 등록제 개혁 효과로 금주 4.76%나 상승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에서 거래된 거래된 금액은 3793억6700만 위안과 5684억7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로 돌아섰다. 이날 순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64억4300만 위안에 달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4억87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49억56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업종별로는 고량주(백주)와 맥주 등 주류 업종이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창업판 등록제 개혁 신주와 바이오, 염료, 환경보호 업종은 약세를 주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사흘째 남중국해에서 군사행동을 이어가며 미국과 중국의 군사충돌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백신 시험 생산에 나섰다는 소식이 코로나19 사태 완화의 기대감을 키우며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미군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인 머스틴함이 전날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인근 해역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미군은 지난 25일과 26일 보하이(渤海)만 인근 해역과 남중국해 상공을 정찰 비행한 데 이어, 머스틴함을 남중국해에 보내 사흘 연속 군사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시험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노백은 현재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한 단계지만 임상 완료를 기다리지 않고 생산 준비를 시작해 조기 대량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891위안으로 고시됐다.

8월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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