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박인비 "미국 대회라 두번째 집에 온 기분"

기사입력 : 2020년08월28일 10:08

최종수정 : 2020년08월28일 10: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대회에 2주 연속 출전하는 박인비가 자신감을 표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4위로 대회를 마친 박인비가 앞으로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다. [사진= 뉴스핌 DB]

그는 지난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4위로 대회를 마친후 미국으로 돌아왔다. 박인비는 6개월만에 출전한 이 대회서 "공동 88위까지 내려갔다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계랭킹은 8위다.

박인비는 L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서 "5~6개월 만에 미국에 왔는데,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미국에 많이 있었고 또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많다 보니 두번째 집에 온 기분이 든다. 이 코스는 내가 10년 넘게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홈코스에서 치는 기분이 들 만큼 친숙하기 때문에 노련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이 대회 우승자다. 한국 선수로는 2015년 최운정이 우승했다.

이어 "이번 주 대회가가 끝나고는 라스베가스 집에 가서 쉴 예정이라서 이번주까지 잘 하고 집에 가서 잘 쉴 것 같다"며 향후 일정을 밝혔다.

박인비의 캐디는 기존 캐디인 브래드 비처가 맡는다. KLPGA 제주 삼다수오픈과 LPGA AIG여자오픈에선 남편이자 코치인 남기협 씨가 임시 캐디를 한 바 있다.

최운정은 "너무 오랜만에 돌아와서 그런지 투어에 있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가 계속 없어지면서 기분이 많이 다운되고 있었는데, 대회를 재개할 수 있어서 협회에도 감사드리고 다 같이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회엔 한국에서 복귀한 김세영과 함께 전영인, 전인지, 양희영 등 총 17명의 선수가 출전, 우승을 노린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