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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게토레이 등도 지지의 뜻 남겨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나이키(Nike)는 27일(현지시간) 위스콘신에서 경찰 총격 사건 이후 경기를 거부한 NBA 선수들의 보이콧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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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노샤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 씨가 경찰의 총격을 받은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20.08.27 007@newspim.com |
언더아머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서 사회적 변화를 요구하는 스포츠계의 모든 사람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이키도 "인종 차별의 변화를 바라는 스포츠계 전체의 운동 선수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도와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등도 지지의 뜻을 보냈다.
위스콘신주 커노샤는 비무장 흑인이 어린 세 아들 앞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은 사건 이후 격렬한 시위가 발생중이다. 블레이크가 일요일에 백인 경찰에 의해 근거리에서 7 차례 뒤에서 총을 맞은 후 시위가 널리 퍼졌다. 지난 몇 년 동안 경찰과 다른 사람들이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과 여성을 죽인 일련의 최신 사건이었다.
다만, 워싱턴 포스트는 NBA 선수들이 나머지 시즌을 보이콧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