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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간호사·중학생·교회 신도 확진…대전·충남 1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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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확진자 누적 17명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간호사, 중학생, 교회 신도 등 대전과 충남에서 27일 하루에만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안시 4명, 계룡시 3명, 대전시 1명, 당진시 1명, 태안군 1명, 홍성군 1명이다.

천안시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사와 환자 등 4명(174~1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4번 확진자는 불당동에 사는 30대로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감염원인을 파악 중이다.

175 확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간호사다. 176번 확진자는 공주시 유구읍에 사는 70대로 이 병원 응급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련 지역 내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08.27 mironj19@newspim.com

177번 확진자는 청수동 거주자로 26일 검체 채취 후 2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계룡에서는 교회발 감염이 발생했다.

엄사리 소재 주기쁨교회에서 서울 광화문집회에 나갔던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신도 3명(계룡 6~8번)이 추가 확진됐다.

6·7번 확진자는 같은 교회 신도인 대전 236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

8번 확진자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6번, 7번 확진자와 예배를 드렸다.

계룡시는 주기쁨교회로부터 신도 5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33명의 신도가 검사를 받아 엄사면에 사는 70대, 40대 그리고 논산 거주 30대가 확진됐다. 나머지 30명은 음성이 나왔다.

시는 나머지 신도 19명 중 14명은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내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검사자 5명에 대해서는 문자 등을 통해 검사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검사결과 음성이 나온 30명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태안에서는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학생은 지난 13일 엄마(태안 2번)가 확진된 뒤 아버지(태안 3번)와 1살 남동생(태안 4번)과 함께 받은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학생의 엄마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금거래소)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과 당진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0·60대가 감염됐다.

대전시는 밤새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대전 239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대전 23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증상은 없다. 가족을 포함해 4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당진에서는 당진1동에 사는 60대 주민(당진 11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진 1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한 음식점에서 당진 9·10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70대 확진자(홍성 7번)가 나왔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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