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실종된 7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께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아일랜드빌리지 북쪽 200m 해안에서 실종된 이모(72)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목포해경 청사 [사진=목포해경] 2020.07.23 yb2580@newspim.com |
해경은 이날 오전 삼향읍 금동 선착장에서 이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해양구조대 협조를 받아 수색 작업을 펼쳤다.
해경은 유가족 등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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