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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국내시장 '융단폭격'…간판급 SUV 3총사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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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튜브 통해 GLB·GLA·GLE쿠페 공개...9월 판매
5년째 수입차 시장 '1위'...하반기 신차 효과 '주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하반기 전략 SUV인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를 비롯해 GLA와 GLE쿠페를 한꺼번에 공개하면서 하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 융단폭격을 시작했다. 

벤츠코리아는 27일 자사 공식 유튜브에서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더뉴 메르데세스-벤츠 GLE 쿠페를 공개했다. 내달부터 본격 판매될 이들 신차를 통해 벤츠코리아가 1위 자리를 지켜낼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요하네스 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전략 기획 상무,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2020.08.27 peoplekim@newspim.com

 ◆ 9월부터 5000만원대 GLB·GLA 판매...GLE쿠페는 10월부터

마크레인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SUV 패밀리는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강인함, 자신감, 파워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GLB에 대해 "눈길을 잡아 끄는 독특한 외관과 한눈에 봐도 메르세데스-벤츠 SUV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며 독특한 매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패밀리SUV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더뉴 GLB는 지난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실용적인 가족형 소형 SUV다. 넓은 실내 공간을 위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를 2830mm로 늘렸고, 뒷좌석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최대 1805ℓ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 더뉴 GLA는 온로드 외에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한 2세대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세계 첫 공개에 이어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 1세대 모델 대비 역동적인 디자인과 차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6기통 직렬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더뉴 GLE 400 d 4MATIC 쿠페를 오는 10월 출시한 뒤, 고성능 모델인 ▲더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더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순차 출시하기로 했다.

9월 출시되는 더뉴 GLB 220 4MATIC은 5420만원, 더뉴 GLB 250 4MATIC은 6110만원이며, 더뉴 GLA 250 4MATIC은 5910만원이다. 더 뉴 GLE 400d 4MATIC 쿠페는 1억1930만원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 초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김지섭 벤츠코리아 부사장이 유튜브에 출연해 "우리나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투자 및 기업들과 협업,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저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기업 철학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더뉴 GLB [사진=벤츠코리아] 2020.08.27 peoplekim@newspim.com

 ◆ 국내 시장 '기세 등등'...하반기 신차 효과에 주목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표 차종인 E클래스를 앞세워 5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들어 코로나19 불거진 뒤 전 세계 자동차 회사가 판매 감소에 시달렸으나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벤츠의 기세가 등등하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벤츠는 국내에 4만1583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실적이다. 벤츠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8%다. BMW그룹코리아가 2만9246대 판매하며 추격하고 있고, 아우디코리아는 1만2421대로 3위로 올라섰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4위), 쉐보레(5위), 볼보(6위), 미니(7위), 지프(8위), 렉서스(9위) 등 브랜드가 중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볼보가 7593대 판매하며 5위인 쉐보레를 위협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벤츠코리아가 이날 출시한 더뉴 GLB, 더뉴 GLA, GLE쿠페를 통해 하반기 SUV 시장의 공세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E클래스 외에 다양한 신차를 통해 전체 판매량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은 상위권과 중상위권으로 나눠진 게 특징인데, 상위권에서 벤츠가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가속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며 "BMW가 올해 상반기 지난해 보다 1만대 가까이 더 판매하며 맹렬히 추격 중이어서 하반기가 변수"라고 분석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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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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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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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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