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매우 강한 세력을 가진 8호 태풍 '바비'가 26일 동중국해에서 북서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0m에 이른다. 일본 기상청은 동중국해에서 서해로 진행하면서 더욱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8호 태풍 바비는 내일 서해를 통과해 28일 오전 3시 경에는 중국 동북(東北)구에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뀔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예고했다.
8호 태풍 '바비'의 예상 진로 [사진=일본 기상청]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