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자 공공 실내체육시설과 고위험 단체운동(GX류) 민간체육시설에 대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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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영주시 전경. 2020.08.25 lm8008@newspim.com |
앞서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3일 선제로 실내 공공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생활체육관, 시민탁구장, 광복체육관에 대해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지난 24일부터는 민간체육시설 중에서도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줌바, 스피닝 등 실내 집단운동시설도 운영중단 조치했다.
영주시는 휴장 기간 방역 및 소독작업을 철저히 시행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지방으로도 점차 확산하고 있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와 신속, 과감한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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