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안산/지역 48·49번 해외 36번, 안산 83~85번)이 추가 발생했다.
2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83번 확진자 A씨는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으로 경기 안양시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자다.
안산시 단원보건소 전경.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5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23일 직장 내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 24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이다.
84번 확진자 B씨는 단원구 선부2동에 거주하는 80대 내국인으로 안산/지역 42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42번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나왔으며 동거가족인 B씨는 자각격리 중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85번 확진자 C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24일 해외에서 입국해 같은 날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C씨의 동거가족은 1명이다.
안산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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