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안전보안관 25명을 위촉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세종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사진=세종시] 2020.08.23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 안전보안관 제도는 지난 2018년 도입돼 안전위험 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증 전수와 선서 및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안전보안관은 지난 5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지난 7월 교육을 통해 선발했다. 이로써 세종시에는 총 101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을 하게 됐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비상구 폐쇄, 건설현장 보호구, 등산시 인화물질,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관행 신고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7월부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안전수칙 위반 신고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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