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3명(안산/지역 38~40번, 안산 73~7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38번 확진자 A씨는 상록구 안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내국인으로 서울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관련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시흥시 40번(20대 은행동 거주)의 접촉자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한도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사진=박승봉 기자] 2020.08.21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 20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 가족 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39번 확진자 B씨는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으로 서울 2449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B씨는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 20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21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40번 확진자 C씨는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한도병원에 입원했으며 코호트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의 동거 가족 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한도병원에서는 지난 17일 504호에서 확진자 2명(구로구 29·30번)이 발생하면서 5층 전체 입원환자 40여 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었다.
안산시는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시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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