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숙이네 반찬'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세대에 도시락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읍 소재 '숙이네 반찬'은 반찬 5가지와 국을 손수 만들어 대상가구 어르신들에게 주 5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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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 도시락 후원 [사진=광양시] 2020.08.20 wh7112@newspim.com |
숙이네 반찬 김경숙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도시락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시락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내 민간후원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숙이네 반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간후원자원 발굴·연계사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