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6명 출전... 27일부터 일동레이크골프클럽서 진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F 헤지스골프와 KPGA가, 오는 27일부터 8월30일까지 나흘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6591미터/7209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개최한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전경. [사진= 일동레이크 CC] |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헤지스골프와 KPGA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이다.
공동 대회장인 LF 대표이사 오규식 부회장은 "헤지스골프는 국내 골프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기존 캐주얼한 감성으로 시장에 각인된 브랜드 이미지를 프로페셔널 액티브 골프웨어로 제고하기 위해 KPGA 투어 대회의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최인 KPGA측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원동력인 KPGA의 부흥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 바탕되어 이 대회가 탄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대회에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등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월요예선전에서 턱걸이로 출전권을 확보 한 후 본선 마지막날 공동선수가 7명이 나올 정도로 혼전이 벌어진 가운데 5언더파 275타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22, 골프존)을 비롯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 휴셈) 등이 출전한다.
여기에 2019년 제네시스 상금왕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그리고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이미 1승을 거둔바 있는 이수민 (27·스릭슨),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36·OK저축은행), '낚시꾼 스윙'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최호성(47),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김성현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일동레이크 관계자는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최상의 코스환경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또 재미있는 코스셋팅을 만들어 시청자들께도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작업이 실시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