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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도약을 위하여" 헤지스골프·KPGA, '총상금 5억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2:40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2:42

총 156명 출전... 27일부터 일동레이크골프클럽서 진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F 헤지스골프와 KPGA가, 오는 27일부터 8월30일까지 나흘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6591미터/7209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개최한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전경. [사진= 일동레이크 CC]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헤지스골프와 KPGA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이다.

공동 대회장인 LF 대표이사 오규식 부회장은 "헤지스골프는 국내 골프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기존 캐주얼한 감성으로 시장에 각인된 브랜드 이미지를 프로페셔널 액티브 골프웨어로 제고하기 위해 KPGA 투어 대회의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최인 KPGA측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의 원동력인 KPGA의 부흥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이 바탕되어 이 대회가 탄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대회에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등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월요예선전에서 턱걸이로 출전권을 확보 한 후 본선 마지막날 공동선수가 7명이 나올 정도로 혼전이 벌어진 가운데 5언더파 275타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22, 골프존)을 비롯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 휴셈) 등이 출전한다.

여기에 2019년 제네시스 상금왕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그리고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이미 1승을 거둔바 있는 이수민 (27·스릭슨),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이태희(36·OK저축은행), '낚시꾼 스윙'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최호성(47),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김성현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일동레이크 관계자는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최상의 코스환경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또 재미있는 코스셋팅을 만들어 시청자들께도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작업이 실시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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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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