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7시30분쯤 강원 고성군 공현진항 앞 바다에서 바다의 로또로 알려진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5일 강원 고성군 공현진항 앞 바다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모습.[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8.15 grsoon815@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정치망 어선인 A호가 이날 오전 공현진 남동 1.8해리 바다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5.2m, 둘레 2.17m, 무게 1t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밍크고래는 포획여부 확인결과 흔적없음이 확인돼 고래류처리확인서가 발급됐다. 밍크고래는 위판가 6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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