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록페스티벌에서 탑10 밴드로 선정된바 있는 록밴드 4인조 록밴드 '씨즐(Cizzle)'이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첫 EP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신촌 몽향 라이브홀(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10 지층)에서 열리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위해 공연장 수용인원에 비해 소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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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주은모래비치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남해군] 2020.07.09 lkk02@newspim.com |
씨즐은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한동민을 주축으로 드럼 김대현, 보컬 임준경, 베이스 안현준으로 구성돼 한 가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다양하고 넓은 폭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애슐리 록밴드이다.
이번에 발매한 'Re:make'는 그동안 씨즐이 과거에 발표했던 4곡을 재녹음해 새롭게 풀어냈으며 이외에도 신곡 2곡을 추가해 총 6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씨즐의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제시했다.
리더 한동민은 "씨즐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인내와 고통이었고 여기에 팬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여러분들께 저희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지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팬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