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장마 주춤하니 폭염 기승...서울·경기 등 전국 곳곳 폭염특보

기사입력 : 2020년08월12일 11:52

최종수정 : 2020년08월12일 11:52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폭염이 고개를 들고 있다. 12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전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남부지방을 비롯해 강원과 제주 지역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북내륙 최고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남부내륙과 충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무더위에 부채질하는 모습[뉴스핌DB]2020.08.04 lbs0964@newspim.com

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대전, 세종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그밖에 경기 연천·포천·고양·양주·파주·평택·안성·양평, 충남 천안·공주·아산·논산·금산·부여·청양·예산·보령·서천·흥성·계룡, 충북 청주·보은·괴산·옥천·영동·충주·제천·진천·음성·단양·증평, 경북 문경·예천, 전남 장성·영광·진도·거문도·초도, 전북 고창·부안·군산·김제·완주·무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 제주남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의성·울진·포항·경주, 제주 북부·동부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전날인 11일 대구, 경북 경산, 강원 강릉평지·삼척평지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고, 경남 창원 폭염경보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지속되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기준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나주·담양·화순·고흥·보성·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목포·신안, 전남 곡성·구례·광양·순천, 경북 청도·고령·성주·상주·안동·청송·영덕, 경남 양산·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기상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최고기온이 아닌 습도 등을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표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표된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