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서천 해안가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 중이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서천군 남전리 인근 해안가에서 남성 사체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0.08.11 rai@newspim.com |
인근 농경지에서 배수로 작업 중이던 주민이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사체는 남성으로 키는 약 172cm 정도이며 해안가에 엎드려있는 채로 발견됐다.
사체는 부패가 심해 신원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다.
보령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와 합동감식을 통해 신원을 파악 중 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라 신원파악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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