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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잠기고 역류하고 고립되고...대구·경북 120여건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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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 호우경보...경북 전역 호우주의보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7~8일까지 대구와 경북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등산객이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김천 15건을 비롯 구미 12건, 칠곡 7건 등 56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7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 주택 침수 우려 현장에서 긴급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8.08 nulcheon@newspim.com

김천시 부곡동과 백옥동, 덕전리 등 6곳을 비롯 29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장애를 입었다.

성주군 선남면에서는 차량이 물에 잠기고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서는 공장 침수가 우려돼 응급 처치했다.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서는 도로가 침수됐다.

경북 안동시 용상동 인근 강변 둔치가 폭우와 안동댐 수문 방류로 침수되고 용상동 고가교 인근 인도교 가설현장이 침수로 장비와 시설물을 긴급 이동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7시17분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주택 침수현장을 비롯 토사낙석 피해지 등 46곳에 출동해 배수작업을 펼치는 등 긴급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재 성주와 김천, 구미 등 경북의 3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경북의 강수량은 김천 168.5㎜, 영천 133.5㎜, 포항 97.4㎜ 등이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용상동 고가교 인근 인도교 가설현장이 폭우에 따른 안동댐 방류로 침수되면서 장비와 시설물을 긴급 이동하고 출입이 통제되었다. 2020.08.08 nulcheon@newspim.com

대구에서도 맨홀 역류,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일부 시가지 도로는 통행이 금지됐다.

대구소방본부에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70여건이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소재 한 주택은 배수관이 역류하면서 침수됐다. 북구 구암동과 매천동에서는 산사태로 쏟아내린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전날 오후 4시4분쯤 폭우로 북구 조야동 한 하천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면서 인근 함지산 자락에 고립된 70대 남성 4명과 50~60대 여성 3명 등 7명이 소방 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대구시와 방재당국은 폭우가 예고되자 전날 오후 1시부터 앞산공원 출입을 통제한데 이어 오후 5시부터 팔공산 입산을 통제하는 등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

또 신천 3곳과 금호강 8곳, 낙동강 2곳 등 지역 내 하천둔치 14곳을 통제했다.

현재 가창교∼법왕사 2.3㎞, 두산교∼상동교 0.8㎞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대구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효되고 대구 달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대구소방본부에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70여건이다.

전날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대구의 강수량은 147.5㎜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 포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경주, 경산, 영천 등 경북 동남부지역과 문경,상주 등 북부지역, 김천, 칠곡, 구미 등 서남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오는 9일 밤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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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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