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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세균 총리 "카페·식당, 거리두기-마스크 등 방역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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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카페, 커피숍, 식당과 같은 요식업소에서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최근 카페 등지에서 소규모 감염확산이 일어난 것에 대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5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카페를 비롯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최근 열흘간 평균 한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2.1명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카페, 커피숍, 식당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8.05 yooksa@newspim.com

정 총리는 "카페, 커피숍 등에서는 현실적으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아 감염확산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더구나 이러한 곳에서의 조용한 전파 사례는 감염 원인과 경로를 밝혀내기도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사실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만이 최고의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도 잠깐의 방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음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식사 등 불가피한 경우 이외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거리두기 유지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비 피해 대응에 대해 신속한 복구 및 추가 인명피해 방지를 주문했다. 그는 우선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충북·경기·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하고 지자체는 임시주거시설 대피한 주민들에 대한 돌봄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총리는 " 행안부 등과 지자체는 이번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를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공직자들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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