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자연휴양림서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공원리사업소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천혜의 식물 낙원인 울릉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 세밀화를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견학모습 [사진=대전시] 2020.08.05 gyun507@newspim.com |
울릉도특산식물은 육지식물과 생육환경이 다른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식물의 다양성 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전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내 야외에서 진행돼 산책, 피톤치드 흡입 등을 겸할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전시회 관람과 가족들의 산책을 통해 신체적 힐링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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