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인공지능(AI)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AI 지식교류 대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 기관·기업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AI 페스티벌의 주제는 'AI의 새싹이 움튼다:AI-UM'다.
행사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8.04 gyun507@newspim.com |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특강, 토크콘서트, 전시, 영화제를 통해 AI의 아름다'움', 새로'움', 평화로'움', 나'눔' 등 다양한 UM(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2일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Daejeon Leaning Day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3일에는 대덕의 기관·대학에서의 AI 연구 현황을 알 수 있는 전문가 세션을 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의 정송 원장의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하정우 네이버클로버 책임리더가 연사로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미래 이에 따른 대전시의 방향과 네이버의 기술을 공유한다.
화학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자력연 등 박사가 연사로 나서 AI 연구의 다양한 지식과 미래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AI 전문기업들과 다양한 AI 지식을 교류하며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4일에는 △토모큐브 △모두의연구소 △네오사피엔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셀렉트스타 △뷰노 △데이콘 △에이블AI △Pickit △마키나락스 등 국내 다양한 AI 전문기업들이 각자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AI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비보이와 AI의 콜라보 공연, 과학 발표 경쟁인 Yonung AI SLAM, AI 아뜰리에, AI댄스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AI 관련 영화제, 체험전시, 음악(작곡체험, 피아노 협업), 예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최소화하며 대덕넷 홈페이지와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은 AI페스티벌 홈페이지(aifestival.hellodd.com))에서 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최대 24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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