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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오세훈 20일 다시 만난다…용산·그린벨트 '공급 해법'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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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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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덕 장관과 오세훈 시장이 20일 주택공급을 논의한다
  • 용산공원과 그린벨트 활용을 두고 정부·서울시가 맞섰다
  • 서울 공급 확대 위해 절충안 도출 여부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급 확대엔 공감하지만…구체적 대안 놓고 '평행선'
서울 공급 늘리려면 협조 불가피…'절충안' 나올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만나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린벨트와 용산공원 등 그동안 정부와 서울시가 충돌해온 핵심 현안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와 서울시 모두 서울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공급 후보지를 둘러싼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다. 특히 서울 내 신규 택지가 사실상 고갈된 상황에서 정부가 국·공유지와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하려는 반면, 서울시는 녹지 보전과 도시계획 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이 어떤 합의점을 도출하느냐에 따라 향후 서울 주택 공급 정책의 방향과 속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2025년 11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중구 달개비컨퍼런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을 마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공급 확대엔 공감하지만…그린벨트·용산 놓고 '평행선'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면담을 통해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비공개 회동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다시 만나는 것으로,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 간 주택공급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동 장소와 시간, 공개 여부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 등의 공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공지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서울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공급 방식과 대상지를 놓고 이견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쟁점이 용산공원이다. 국토부는 지난 13일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용산공원을 주택용지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특히 김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이 후속 대책에 포함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용산공원의 녹지 기능과 장기적인 도시계획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국유지라는 점에서 정부로서는 공급 효과가 큰 부지지만 공원 조성을 전제로 추진돼 온 만큼 개발 범위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용산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이견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정부는 1·29 대책에서도 용산 일대를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지만 서울시는 국제업무 기능과 녹지 확보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김 장관 역시 당시 용산 공급을 놓고 서울시와 이견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벨트 활용 여부도 양측이 풀어야 할 과제다. 정부는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가용지가 부족한 만큼 보존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그린벨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공급 카드 가운데 하나로 검토해왔다. 반면 서울시는 추가적인 그린벨트 활용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 서울 공급 늘리려면 협조 불가피…'절충안' 나올까

관건은 정부와 서울시가 공급 물량과 녹지 보전 사이에서 어느 정도 절충점을 찾느냐다.

정부 입장에서는 서울에 대규모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의 협조가 사실상 필수적이다. 서울시 역시 집값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 필요성을 부정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공급 후보지를 반대하기보다는 입지와 개발 방식에 따라 선별적으로 협조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양측이 완전히 대립하는 것만은 아니다. 지난 5일 김 실장과 오 시장의 회동에서는 영등포·구로 등 준공업지역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도 역세권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장관과 오 시장의 협의에서도 그린벨트의 전면적인 추가 해제보다는 훼손지나 보존가치가 낮은 부지를 선별적으로 활용하거나, 용산공원의 공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가용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식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택지를 찾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정부로서는 국공유지나 그린벨트 활용을 계속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실제 사업을 추진하려면 서울시와 주민 협조가 필요한 만큼 공급 물량만 제시하기보다 녹지와 도시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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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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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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