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웅양면은 오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오산마을에 대해 산림청장 전수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거창군 웅양면 오산마을 경로당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걸려 있다.[사진=거창군]2020.08.04 yun0114@newspim.com |
이번 오산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은 그동안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합심해서 산불발생의 원인인 농산물폐기물,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데 있다.
이현화 면장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불 없는 우수마을'로 선정된 오산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주민들의 일치 단합된 마음으로 산불제로화 군정시책에 동참해 우수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투철한 참여의식으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