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와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이 6월과 7월에 걸쳐 '퍼블리코대전 착한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퍼블리코대전 착한기부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위기에 처한 장애인의 자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지역의 공공기관이 공동 기획한 기부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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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코대전 착한기부 참여 모습 [사진=한국철도] 2020.07.31 gyun507@newspim.com |
이번 챌린지는 한국조폐공사를 시작으로 기부 취지 설명과 더불어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했으며 기부물품은 총 6000여점에 이른다.
코레일은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대전소제 시장에서 구매한 여름 침구류, 식기도구 등 생필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주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대전지역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