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체육회는 김효성 CJ애경산업 카카유통 대표로 부터 손소독제 및 화장지 등 1500만원 상당을 기부물품을 받아 종목단체와 엘리트 체육선수, 익산 리틀 야구단에게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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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오른쪽)이 김효성 CJ애경산업 카카유통 대표로 부터 기부물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체육회] 2020.07.30 gkje725@newspim.com |
김효성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체육활동에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정성껏 마련한 물품이니만큼 이로 인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에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텐데 이처럼 애정이 담긴 기부가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처럼 물심양면으로 보내준 체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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