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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둘기 연준·기술주 강세에 상승…다우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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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수장 출석한 빅4 기술주 랠리
연준, 기준금리 동결…코로나19 불확실성 강조
시장 "기업 실적 최악은 지났다" 평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수장들이 청문회에 출석한 대형 기술기업의 주가는 랠리를 펼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29포인트(0.61%) 오른 2만6539.57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00포인트(1.24%) 상승한 3258.4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0.85포인트(1.35%) 오른 1만542.94로 집계됐다. 

미 연준은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필요 시 추가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연준 및 의회로부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지난 6월 회의 이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한 조처가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는 조짐이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의 성명은 코로나19의 전개에 따라 경제의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며 미국의 보건 위기와 이에 따른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시사했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에드워드 존스의 넬라 리처드슨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성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제의 경로가 코로나19에 달렸다고 언급한 점"이라면서 "연준은 보건을 성명의 앞과 중심에 뒀고 이것은 영향력과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리처드슨 전략가는 "솔직히 말해 이것은 다소 불길하다"면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예상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이 문장은 코로나19가 연준의 전망에 최우선이라는 점과 그것 때문에 전망의 불확실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부양책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추가 부양책을 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다. 실업수당 외에 주 600달러의 추가 보조금 지급은 이달로 종료된다.

BNY멜론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빈센트 레인허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법안이 오래 걸릴수록 실업수당 지급 지연이 있을 것이고 시장과 경제에 불필요한 불확실성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의 4대 빅테크(기술 대기업) 주가는 이날 수장들이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가운데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의 주가는 1.11% 올랐고 페이스북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애플의 주가는 각각 1.38%, 1.32%, 1.92%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에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1.53% 올랐다. 테슬라의 적정 주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월가 애널리스트 대다수는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스타벅스의 주가는 이날 3.72% 급등했다. 스타벅스는 회계연도 3분기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적자로 돌아섰지만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을 확인한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최악의 시기를 지나왔다고 평가했다.

UBS글로벌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레프코위츠 미국 주식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기업 이익과 관련해 최악은 끝났음이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회복의 속도는 바이러스와 추가 정부 부양책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센트(0.6%) 오른 4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는 53센트(1.2%) 오른 43.7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 8월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8.80달러(0.5%) 오른 1953.40달러에 마쳐 200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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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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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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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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