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경남 함양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 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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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왼쪽 일곱번쨰)군수와 함양군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폐기물처리장서 농촌환경정화 캠폐인을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0.07.29 yun0114@newspim.com |
회원 600여명이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바쁜 농사철에도 틈틈이 농약빈병 및 영농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했으며, 읍면에서 공동집하한 폐영농자재를 이날 전체적으로 수거를 하고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처리된 폐영농자재는 농촌지도자회 수익금을 마련해 함양군장학회 기탁, 연말 불우이웃돕기, 농업인의날 기념 가래떡 나눔행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 윤종승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폐영농자재 수거가 작은 일이지만 농촌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