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저소득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9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전용면적은 26.37㎡(11평형)로 200세대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17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부모 가족,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후 소득, 자산(자동차, 주택소유 여부 등)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예비입주자의 다음 순번이 된다.
시는 소득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매년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고 있다.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내 보안등, 계단등 및 승강기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전기요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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