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0년 하반기 첫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9일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시민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2020년 하반기 첫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있다.[사진=광양시] 2020.07.29 wh7112@newspim.com |
62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7팀 22명의 시민이 방문해 △태인동 농로개설 △광양읍 호북마을 주차장 설치 △광양농협 앞 노점상 및 불법주차 단속 요청 등 총 12건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해피데이에 나오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찾고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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