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29일부터 무료 예약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예술제와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희망'을 주제로 정했다.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제 포스터.[사진=문화재단] 2020.07.29 goongeen@newspim.com |
8월 14일 열리는 세종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촉진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6개 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어 8월 15일 시작되는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3개 상주단체와 3개 단체가 교류형태로 참여한다.
개막공연 이후에는 8월 18일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탐라순력도', 21일 이모션콘텐츠의 'I have a Dream', 22일 한음오페라단의 '러브 인 모차르트'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관람인원을 270명으로 제한하고, 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경우에는 관객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YES24를 통해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000원)로 진행된다.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sjcf.or.kr)나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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