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쌍둥이 신생아가 어머니로부터 감염되는 '선천성 결핵' 사례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시 보건당국은 최근 전남대병원, 광주 기독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신생아 2명이 결핵에 걸리면서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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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음)[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7.28 kh10890@newspim.com |
보건 당국은 결핵에 걸린 엄마로부터 태내 또는 분만 중 신생아에게 전파된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선천성 결핵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350여 사례만 보고된 희귀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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