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오후 9시 티몬 티비온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TVON)에서 국내 커머스 플랫폼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배틀 방송인 '쑈트리트 파이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쑈트리트 파이터 생방송은 이날 오후 9시 티비온에서 진행된다. 쑈트리트 파이터는 셀럽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웹 예능이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실시간 판매 대결이기도 하다.
티몬 티비온에서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쑈트리트 파이터' 이미지. [사진=티몬] 2020.07.28 nrd8120@newspim.com |
생방송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한다. 세 팀이 2시간 동안 판매 대결을 펼치고 MC 황광희씨와 이지혜씨는 판매 실황을 중계한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럭키가 한 팀, 랩퍼 퀸와사비씨와 유명 작곡가 1인이 또 다른 팀을 이룬다. 개그맨 박영진씨는 동료 개그맨 이세진과 팀을 이뤄 참여한다.
각 팀들의 판매 물품도 정해졌다. 알베르토·럭키팀은 덴티오 속가글(1팩 4900원), 퀸와사비팀은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숙박권(주중 1박 8만9000원), 박영진·이세진팀은 바디프로 마사지건(라이브 방송 중 가격 공개)을 대결 품목으로 내세웠다.
모두 티몬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하는 상품들로, 각 팀의 판매 전략과 역량에 따라 성과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방송은 티몬 모바일 앱과 PC 웹의 배너를 눌러 시청할 수 있다. 티몬에서 쑈트리트 파이터를 검색해도 된다. 제품은 생방송 중 티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MC들의 중계방송은 티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국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티몬이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라이브커머스와 예능프로그램의 결합해 셀럽들의 판매 대결 등 쇼핑과 재미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