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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한국 등 G7회의 확대 트럼프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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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회의에 비회원국인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 데 대해 G7 회원국인 독일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G7과 G20(주요 20개국)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이유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은 지역 일간지 라이니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G7과 G20은 현명하게 편성된 두 개의 포맷"이라며 "우리는 G11이나 G12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G7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다.

마스 장관은 특히 러시아의 G7 회의 참여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러시아는 과거 G8에 속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G8에서 제외됐다.

마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부뿐 아니라 크림반도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이 없는 한 러시아가 G7에 복귀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도 러시아가 G7에 다시 가입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공격적이고 글로벌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 한 재 가입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BBC는 "영국 등의 러시아 G7가입에 대한 반대는 G7회의에 비회원국으로 초대되는 것까지는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비회원국 수장으로 초대되는 것 조차 상당한 논란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브뤼셀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하고 있다. 2020.07.21 007@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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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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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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