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안동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24 lm8008@newspim.com |
제60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안동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데다 가을철 대유행도 예상돼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안동마라톤대회는 6월 개최에서 9월 6일로 한 차례 연기했지만 코로나19를 감안해 대회를 취소키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취소된 전국 규모 대회는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안동웅부 중고등학교 저학년 축구페스티벌, 안동하회탈컵 국제OPEN볼링대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안동산약배 탁구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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