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이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정규투어 남녀 3차 결선 대회와 GATOUR 4차 결선, GTOUR 위너스컵 1차 결선 경기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4개 대회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여자대회 3차 결선은 2020시즌 처음으로 JTBC GOLF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6월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2차 결선 우승자 김민수. |
지난 6월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2차 결선 우승자 박단유. [사진= 골프존] |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3차 결선의 총상금은 8000만원이며,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3차 결선은 7000만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각각 2000만 원이다.
GTOUR 남녀 3차 결선 경기 모두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대회는 골프존 가상코스인 GTOUR 마운틴(WEST, EAST)에서, 여자대회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클럽디 속리산(EAST, WEST )으로 치러진다.
24일에 열리는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에는 총 56명(19, 20시즌 GTOUR 우승자(7명), 예선통과자, 추천)과 KPGA 코리안 투어 주요 선수 5명(이승택2, 김한별, 최호영, 김준형, 박희성)이 추천 선수로 출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5일 진행되는 GTOUR 여자대회 3차 대회 결선은 총 48명(19시즌 WGTOUR 우승자(6명), 20시즌 GTOUR 여자대회 우승자(2명), 예선통과자)이 출전하며,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 2차 대회에서 역대 최다 타수 차이로 첫 승을 거둔 박단유의 연승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에는 2020시즌 아마추어 첫 오프라인 대회인 '2020 KB국민카드 GATOUR 4차 결선 대회'가 개최된다. 4차 결선에는 6월22일부터 7월21일까지 진행된 지역별 '마스터 리그'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98명의 결선 진출자와 '챌린지 리그'에서 남녀 각 랭킹 1위를 기록한 총 2명의 선수를 포함한 총 100명(챌린지 리그, 예선참가자, 초청)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코스의 경우,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클럽디 금강으로 치러진다.
또한 27일에는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인 '2020 까스텔바작 위너스컵 1차 대회'가 열린다. 총 56명의 선수 중 2일간 치러진 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남녀 각각 8명(남녀 추천 2명 포함)의 선수가 총상금 4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 위너스 포인트 4800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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