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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5·18묘지 참배 "5월 정신 되새겨 국난극복"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21:02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21:02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첫 지방 공식 일정으로 21일 광주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후 국립 5·18 묘지를 참배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분향하고 있다. 2020.07.21 ej7648@newspim.com

참배에는 이개호 의원과 문흥식 구속부상자회 회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지지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민주의 문 앞 방명록에 방명록에 "5월 정신을 늘 되새기며 국난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조화를 헌화하고 분향했다. 헌화가 끝나고 박관열, 윤상원 열사의 묘를 찾아 무릎을 끓고 묘비를 쓰다듬으며 참배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흥식 구속부상자회 회장과 21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희생자 묘지를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7.21 ej7648@newspim.com

이 의원은 5월 단체(기념재단·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유족회)와 이야기를 나누며 정성진 제18대 한국기자협회장 묘역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 묘역으로 이동해 같은 방식으로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뒤 이 의원은 지지자들과 기자들에게 짧은 인사를 나누고 일정을 마쳤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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