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전문]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 "코로나19 가짜뉴스 혼란 최소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올 초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 재난방송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윤창빈 기자] 2020.07.20 abc123@newspim.com

그는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정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주요 포털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 "특히 주요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 방송사 등에서 팩트 체크된 정보가 우선 제공되도록 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방송통신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국내외 사업자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서 "해외 사업자의 금지행위 위반에 대해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사례와 같이 국내 사업자와 차별 없이 엄정하게 제재해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근절 대책을 수립했다"면서 인터넷 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치침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미디어 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과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원격 교육에서도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박광온 위원장님,

그리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 한상혁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회를 준비해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더없는 영광이지만, 중대한 미디어 변혁의 시기에 위원장 후보자로 다시 지명된 만큼 사명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지난 1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면서 위원장의 막중한 책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때문에 방송통신 정책을 이끌어갈 능력을 검증받는 이 자리가 더욱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작년 9월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방송통신 미디어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높이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청자 복지와 이용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힘써왔습니다.

무엇보다 올 초부터는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유포되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주요 포털사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하였습니다.

특히 주요 포털과 SNS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 방송사 등에서 팩트 체크된 정보가 우선 제공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잘 시행되도록 EBS를 통해 비대면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교사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공개기한이 지났지만 온라인상에 남아있는 코로나19 동선정보를 탐지, 삭제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2차 피해도 방지하였습니다.

방송통신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국내외 사업자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습니다.

해외 사업자의 금지행위 위반에 대해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사례와 같이 국내 사업자와 차별 없이 엄정하게 제재해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을 해소하였습니다.

종편 채널의 의무송출을 폐지하는 등 지상파와 종편 채널 간 불균형한 규제를 개선하였습니다. 미디어 복지와 이용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수어방송 화면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 제공,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확대, 다국어 재난방송 실시를 통해 소외 계층의 방송접근을 보다 쉽게 하였습니다.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근절 대책을 수립하였고,

인터넷 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자 방송광고 제작과 지역매체 송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앞으로 5기 방송통신위원회에는 더 많은 과제들이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디어시장은 OTT를 비롯한 인터넷 기반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디어의 공적 가치는 약화되고 기존 방송통신 산업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허위조작정보, 불법유해정보로 인한 폐해 역시 심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미디어 활용능력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n번방 사건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면서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뜨겁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가면서 더욱더 가속화될 것입니다.

제가 위원장에 다시 임명된다면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를 마련코자 합니다.

우선 지난 1월 업무계획에서 밝힌 활력있는 방송통신 생태계, 신뢰받는 미디어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들은 연속성을 가지고 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비대면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미디어 능력을 전 국민이 갖출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과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원격교육에서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지원해나가겠습니다.

지능정보사회에서 발생되는 역기능을 최소화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할 수 있었던 만큼, 감염병 상황에서의 재난방송과, 가짜뉴스 대응체계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미디어 제도 전반의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현실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여 방송통신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디어 제도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에게 한번 더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임위원님들과 함께 5기 위원회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국민 중심의 미디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이끌겠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