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초등학생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76명이 됐다.
이들은 광주 174번·175번·1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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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7.16 kh10890@newspim.com |
174번(10대 여성)과 175번(10대 미만 여성)은 자매이며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회 감염자인 17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등교를 하지 않았다.
다만 175번은 원격 수업용 교과서와 학습준비물을 가져오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40분까지 어머니와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학교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76번 확진자는 한울요양원 입원환자로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파악한 뒤 방역을 마쳤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