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않던 대구에서 해외유입 감염사례 2건이 발생해 1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29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구지역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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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2020.07.16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소에서 코로나19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15일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의 확진자는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감염 차단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날 대구에서는 3명의 확진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6820명으로 늘어나 97.1%의 완치율을 보였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85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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